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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알렉스야."
한참 후에 내가 말했다.
"그럴 줄 알았어." 브라이언은 나를 살짝 밀고 나서 티슈 상자를 집어 건넸다.
나는 몇 장을 뽑아 눈물을 닦고 코를 풀었다.
"근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?" 브라이언은 고개를 숙여 내 눈을 마주치며 물었다.
"밑층에서 다니엘이랑 같이 있는 걸 봤어, 그 배우 남자랑... 사귀고 있는 것 같아." 사실 '섹스 파트너'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다.
"그리고 여기서도, 네 방 옆에서. 둘이 같이 나왔는데... 행복해 보이고 웃고 있더라고. 나는..."
다시 눈물이 터졌다.
"쉬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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